ERA 1 · 184–192 · Yellow Turbans & Dong Zhuo
황건의 난과 동탁의 전횡
환관과 외척이 다투는 사이 백성의 삶이 무너지고, 184년 황건이 일어납니다. 진압에 나선 장수와 호족이 군사를 갖게 되고, 189년 영제가 죽자 낙양은 피바다가 되고, 동탁이 황제를 바꾸고 낙양을 불태운 뒤 장안으로 옮깁니다. 관동 제후의 연합은 흩어지고 192년 동탁은 여포에게 죽습니다.
- 황건 봉기(184)
- 하진과 환관의 공멸, 헌제 즉위(189)
- 반동탁 연합(190), 동탁 피살(192)
그때 한반도는? · Meanwhile in Korea
고국천왕의 고구려, 요동의 공손도 정사
고구려는 고국천왕(재위 179–197)의 시대입니다. 『삼국지』 「동이전」 한조는 후한 환제·영제 말에 한(韓)과 예(濊)가 강성해져 군현이 통제하지 못했고 많은 백성이 한으로 흘러들었다고 적습니다. 189년 무렵에는 공손도가 요동태수로 자립하고, 『삼국사기』는 194년 을파소의 건의로 진대법을 시행했다고 전합니다.
근거: 『삼국지』 「동이전」 한·「공손도전」, 『삼국사기』 고국천왕 16년
이 시대의 사건
184 정사
황건적의 난
장각이 이끄는 태평도 신도들이 누런 두건을 두르고 한꺼번에 일어났습니다. 조정은 황보숭·주준·노식을 보내 그해 안에 주력을 꺾었지만, 지방 호족…
184 소설 각색
도원결의
유비·관우·장비가 복숭아밭에서 의형제를 맺고 «같은 날 태어나지 못했으나 같은 날 죽기를 바란다»고 맹세하는 소설의 첫 장면입니다.…
189 정사
십상시의 난과 하진의 죽음
영제가 죽자 대장군 하진이 환관을 없애려고 지방군을 불렀습니다. 계획이 새어 하진이 먼저 환관에게 죽고, 원소 등이 궁에 들어가 환관을 몰살합니…
189 정사
동탁의 낙양 장악과 소제 폐위
동탁은 정원의 부하 여포를 꾀어 정원을 죽이고 그 군사를 흡수했습니다. 소제를 폐하고 진류왕 유협(헌제)을 세웠고, 스스로 상국이 되어 조정을 …
190 정사
반동탁 연합군
관동의 주·군 장관들이 원소를 맹주로 군사를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서로 눈치만 보며 나아가지 않았고, 조조와 손견이 실제로 싸웠습니다. …
191 소설 각색
화웅 베기와 삼영전
소설에서는 관우가 데운 술이 식기 전에 화웅을 베고, 유비·관우·장비 셋이 호뢰관에서 여포와 싸웁니다. 정사에서는 손견이 양인에서 동탁군을 깨고…
192 소설 각색
연환계와 동탁의 죽음
사도 왕윤이 여포를 설득해 192년 동탁을 죽였습니다. 소설은 왕윤이 수양딸 초선을 동탁과 여포에게 동시에 보내 둘을 갈라놓는 연환계로 이 사건…